| 좋긴한데 문제점이 있네요 | |||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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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작성일: 2021.04.26 / 이름: 정준혁 / 조회수: 1919 / 첨부파일: 20210426200947570.jpg | |||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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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일단 저번주에 배송받고 지난 일요일에 처음 신고 경기 뛰고 왔습니다. 차근차근 설명해드릴테니 읽어보시고 구매 결정하시기 바랍니다. 1. 사이즈 발 길이 측면에서는 딱 자기 발사이즈가 맞는 느낌입니다. 하지만 발볼 넓으신 분들은 5미리 업 추천합니다. 팬텀GT시리즈가 발볼이 넓게 나온다고 하였지만 나이키는 나이키인지라 불안해서 5미리 업시켜서 샀는데 앞발 쪽 약간 남고 처음 신으면 압박감이 상당합니다. 축구화는 나이키 머큐리얼 엘리트 시리즈 신고있고 간단히 풋살할 때 사용하려고 구매하였는데 딱 머큐리얼보단 덜 조이는데 다른 발볼 편하기로 유명한 시리즈들보다 확실히 조입니다. 어디까지나 나이키 시리즈 중에서 비교적 덜 조인다는 느낌이지 절대 넓은 게 아니니 참고부탁드립니다. 그래도 경기 한 번 뛰고나니 볼에 맞게 점점 늘어나는 기분입니다. 2. 접지력 나이키가 풋살화 스터드를 직사각형 형태로 바꿨는데 기존의 접지력과 차이 없는 거 같습니다. 안 좋은 뜻이 아니라 그만큼 나이키사 접지력은 믿고 쓰셔도 될듯. 3. 단점 힐컵이 너무 날카롭고 딱딱합니다. 처음 착용하고 경기 시작한지 10분 정도 지나니 뒤꿈치가 쓰렸고 스냥 아직 덜 맞아서 그런가보다 하고 2시간 정도 풀경기를 하고 보니 사진과 같이 뒤꿈치가 다 까져서 물집이 터져 양말이 피로 물들었습니다. 다른 분들 후기에는 1분만 뒤꿈치가 까진다고 하시고 나머지는 힐컵 언급이 없으시길래 제가 언급해봅니다. 여태 아디다스 프레데터, 아디다스 메시 시리즈, 아디다스 아디제로 시리즈, 나이키 머큐리얼 등 다양한 시리즈를 착용해봤는데 가장 힐컵에 자극이 많이 가는 시리즈 같습니다. 어차피 한 번 신기도 했고 뛰다보면 부드러워지고 뒤로 젖혀질 거라고 믿고 그냥 사용하려고는 하는데 뒤꿈치에 자극 받는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다른 시리즈 고려해보시길 뒤꿈치 물집 때문에 이번주 경기는 쉬어야할 것 같습니다. 힐컵의 자극성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만족인데 힐컵이 날카로운 게 너무 크네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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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긴한데 문제점이 있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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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정준혁 |
2021.04.26 | 1919 |